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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4. 13:51 문래동 아티스트

 

안녕하세요 문래예술공단 여러분
저는 산청 간디학교 3학년 학생 김소연입니다.

컬쳐뉴스에서 랩39 분들이 프랑스 Squat 기행을 다녀오신 것에 대해 다룬 기사들을 보고Squat에 관심을 갖게 되어 김강씨의 '삶과 예술의 실험실 Squat'을 읽게 되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김강씨가 이곳 문래예술공단에 계신다는 걸 알고 연락을 드려서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주어지는 인턴쉽 기간 동안
이곳 문래예술공단에 머물게 되었어요.

이곳에 온 첫날, 랩39 건물의 옥상에서 알록달록한 작업실들을 보면서
LAB 39 분들이 나누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제대로 찾아왔구나’ 싶었어요.

어쩌면 고작 열흘이라는 기간 동안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을 테고
이곳 예술촌을 부분적으로 밖에 경험하지 못하겠지만 
그 안에서 많은 분들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고 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저에게 그런 기회를 주실 분들은 꼭 연락주시길 바래요. 잡일도 환영입니다. : )

vivid-_-sy@hanmail.net
010-8603-1909


그리고 앞으로 열흘 동안 티스토리 문래동이야기에 
이곳에서의 하루하루에 대한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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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